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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남편이 새벽까지 안 자고 있었던 건지
3시 반에 날 깨웠다.....😅
그리고는 본인은 다시 잤다 😩
덕분에 좀 졸다가 다시 도밍고 꿀 홍차를 우려 놓고 마시면서
조용한 나만의 새벽시간을 보냈다.
(물론 우리 집 애망포는 내가 딴 곳에 잠깐 가는 사이 내 홍차에 코를 박는다..... 그래서 다시 또 하나 티백을 우렸다 😫)
요즘도 아직 늦게 잠을 자서 그런지 새벽에 일어나면 조금 졸리긴 하는데
그래도 나의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게 뿌듯하고 좋다.
그리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새벽시간이 점점 더 소중해지는 것 같다.
내일은 주말인데 무사히 미라클 모닝 성공하고 싶다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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